유산소 Narrative Review 2010 · 9분

Polarized training intensity distribution: A systematic review

양극화 훈련 강도 분배 모델: 체계적 문헌고찰

저자: Stephen Seiler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ology and Performance, 5(3), pp. 275-295

핵심 발견

  • 엘리트 지구력 선수들이 양극화 모델(80% 저강도/20% 고강도)을 채택
  • 중강도(역치) 훈련 비중이 높으면 오히려 성과가 떨어질 수 있음
  • 양극화 모델이 피라미드 및 역치 모델보다 지구력 개선에 우수

실전 적용

  • 전체 훈련의 80%를 존1-2 강도(대화 가능)로 실시
  • 20%를 존4-5(고강도 인터벌)로 배치
  • 중강도(존3, 불편하지만 지속 가능) 훈련은 최소화

Abstract

양극화 훈련 강도 분배(polarized training intensity distribution) 모델은 지구력 선수들이 훈련량의 약 80%를 저강도 운동(존1–2, 첫 번째 환기 역치 이하)에, 약 20%를 고강도 운동(존4–5, 두 번째 환기 역치 이상)에 할당하면서 중간 강도인 '역치(threshold)' 강도(존3)에서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기술한다. Seiler(2010)의 이 체계적 문헌고찰은 조정, 사이클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거리 달리기 종목에 걸친 엘리트 지구력 선수들의 관찰 데이터를 종합하여 자연적인 훈련 강도 분배를 특성화하고 이를 성과와 연결한다.

핵심 발견은 여러 종목의 엘리트 선수들이 대중적 훈련 계획에서 흔히 처방되는 '역치' 훈련 방식보다 양극화 분배를 자발적으로 채택하는 쪽으로 수렴한다는 것이다. 기전 분석에 따르면 만성적 중강도 훈련은 저강도 운동의 유산소 기반 발달 효과도, 고강도 인터벌의 최고조 심혈관 및 신경근 자극도 제공하지 못하면서 당분해 대사 스트레스만 축적시킨다. 양극화와 역치 기반 방식을 비교한 중재 연구들은 6–9주 기간 동안 VO2max, 타임 트라이얼 성능, 훈련 스트레스 내성에서 양극화의 우수한 향상을 보여준다.

핵심어: 양극화 훈련, 훈련 강도 분배, 존2 훈련, 역치 훈련, 지구력 적응

Introduction

엘리트 지구력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 노력을 서로 다른 강도 구간에 분배하는가는 수십 년간 과학적 호기심과 실용적 논쟁의 주제였다. 코치와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직관, 주기화 전통, 성과 피드백에 기반하여 훈련을 처방해 왔다. 정밀한 심박수 모니터링과 혈중 젖산 측정의 등장은 훈련 강도 분배를 처음으로 객관적으로 정량화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기존 가정에 도전하는 패턴을 드러냈다.

훈련 강도는 일반적으로 환기 역치 또는 젖산 역치에 기반하여 세 가지 생리적으로 의미 있는 구간으로 나뉜다. 존1(저강도)은 첫 번째 젖산 역치(LT1) 이하로, 에너지가 주로 유산소적 지방 산화에서 공급되며 젖산 생성이 최소화된다. 존2(중강도 또는 '역치 구간')는 LT1과 두 번째 젖산 역치(LT2, 호흡 보상점이라고도 함) 사이에 위치한다. 존3(고강도)은 LT2를 초과하여 유산소 대사가 최대로 자극되고 무산소 기여가 급속히 증가하는 영역이다 [1].

카르보넨(Karvonen) 심박수 훈련 구간법에서 부분적으로 도출되어 많은 레크리에이션 훈련 계획에서 대중화된 일반적 가정은, 지구력 발달의 '황금 구간'이 존2(역치 훈련)에 있다고 본다. 흔히 '적당히 힘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20–60분간 지속 가능한 이 강도는 휴식 대비 높은 대사 부담을 제공하면서도 유산소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생산적으로 보인다 [2].

Seiler와 동료들은 세계 수준의 지구력 선수들의 훈련 일지, 젖산 프로필, 성과 결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이 가정에 도전했다. 그들이 기술한 양극화 모델은 이론적 처방이 아닌 전문 코칭 하에 훈련 분배를 자기 조절할 때 엘리트 선수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경험적 관찰에서 등장했다 [3].

이 모델의 관련성은 엘리트 스포츠를 넘어 확장된다. 상업적으로 인기 있는 훈련 계획을 따르는 레크리에이션 선수들은 흔히 훈련의 대부분을 중간 강도의 '회색 지대'에서 보내며, 성공적인 지구력 프로그램의 특징인 저강도 운동량도, 고강도 세션의 질도 달성하지 못한다. 이것이 왜 최적이 아닐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모든 수준에서 훈련 설계를 개선하는 실용적 지침을 제공한다 [4].

Evidence Review

엘리트 선수 관찰 근거

양극화 모델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는 세계 수준 지구력 선수들의 훈련 일지 소급 분석에서 나온다. Seiler와 Kjerland(2006)는 12명의 엘리트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어의 훈련 기록을 분석하여 세션의 75%가 첫 번째 젖산 역치 이하에서 수행되었고, 역치 강도에서는 8%만 수행된 것을 발견했다. 나머지 17%는 LT2 이상의 고강도 인터벌로 구성되었다 [5].

종목에 걸쳐 놀랍도록 유사한 분배가 나타났다. 국제 수준에서 활동하는 엘리트 조정 선수들은 훈련을 약 77% 저강도 / 4% 역치 / 19% 고강도로 분배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사이클리스트도 비교 가능한 패턴을 보였다. 신경근 요구와 에너지 시스템 프로필이 다른 여러 종목에 걸친 이 수렴은 양극화 분배가 종목별 전통이 아닌 근본적인 생리적 원칙을 반영한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 [6].

훈련 구간 정의

구간 경계는 측정 방법에 따라 다소 다르다:

구간 심박수 범위 젖산 설명
존1 HRmax의 <75% <1.5–2 mmol/L 쉬움, 대화 가능
존2 HRmax의 75–85% 2–4 mmol/L 중강도, '역치' 영역
존3 HRmax의 >85% >4 mmol/L 고강도, 인터벌 운동

양극화 모델은 훈련의 >80%를 존1에, 약 20%를 존3에 배치하며 존2는 최소화한다.

중재 연구: 양극화 vs. 역치

Stoggl과 Sperlich(2014)는 가장 많이 인용되는 직접 비교 연구로, 48명의 훈련된 지구력 선수를 네 가지 9주 훈련 방식에 무작위 배정했다. 고용량 저강도(HVT), 역치(THR), 고강도 인터벌 훈련(HIIT), 양극화(POL)가 그것이다. 양극화 그룹은 모든 성과 지표에서 가장 큰 향상을 보였다 [7]:

측정 지표 HVT THR HIIT 양극화
VO2max 변화 +3.9% +5.6% +4.8% +11.7%
타임 트라이얼 성능 +3.0% +5.3% +4.4% +9.6%
LT2에서의 파워 +1.8% +4.8% +3.5% +8.1%

이 연구에서 양극화 훈련의 우위는 두드러지지만, 9주 훈련 블록은 양극화 분배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자극' 효과를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

기전적 설명

양극화 우위의 대사적 기반은 누적 훈련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만성적 중강도(존2) 훈련은 저강도 운동과 관련된 완전한 유산소 회복을 제공하지 못하고 고강도 인터벌의 급성 VO2max 자극도 제공하지 못하면서 근육 글리코겐 고갈과 당분해 흐름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킨다. 수 주에 걸쳐 이 '만성 긴장' 상태는 근육 회복을 저해하고, 핵심 인터벌 세션의 훈련 질을 낮추며, 총 훈련량을 제한할 수 있다 [8].

저강도 훈련(존1)은 최소한의 근손상으로 I형 근섬유의 미토콘드리아 적응을 촉진하여 높은 주간 훈련량을 가능하게 한다. 고강도 인터벌(존3)은 최대 심혈관 및 신경근 자극을 제공한다. 높은 유산소 기반 훈련량과 주기적 고강도 과부하의 조합은 역치 단독 훈련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이중 적응 자극을 만들어 낸다 [9].

Discussion

'회색 지대'가 비생산적인 이유

존2 훈련은 근본적인 대사적 역설을 내포한다. 상당한 피로와 글리코겐 고갈을 유발할 만큼 강도가 높지만, 최고조의 심혈관 자극을 만들기에는 강도가 낮다. 훈련 시간의 대부분을 존2에서 보내는 선수들은 만성 피로 상태에서 고품질 인터벌 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서, 탄탄한 유산소 기반 발달에 필요한 저강도 훈련량도 축적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10].

약 2에서 4 mmol/L 젖산 농도 사이의 '회색 지대'는 신체가 젖산을 제거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생성할 만큼 열심히 일하지만, 진정한 최대 노력이 가장 효율적으로 촉발하는 AMPK 매개 적응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Seiler는 이를 "생산적으로 보이지만 단위 적응당 가장 높은 훈련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는 구간"이라고 기술한다 [11].

이 통찰은 일상적으로 HRmax의 75–82%에서 '중간 강도로 힘든' 달리기나 사이클링을 수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선수들에게 실용적 관련성을 가진다.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존2 세션을 진정한 존1 회복 운동으로, 다른 것을 실제 고강도 인터벌로 대체하는 것에 비해 최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80/20 법칙: 실용적 해석

널리 인용되는 80/20 권장사항은 세션 횟수가 아닌 훈련 시간 분배를 의미한다. 고강도 세션은 일반적으로 더 짧기 때문에, 두 번의 30분 인터벌 세션과 다섯 번의 60분 쉬운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세션 수 기준으로 약 80/20을 달성할 수 있지만, 시간 기준으로는 실제로 80/20을 달성한다. 실무자들은 두 가지 지표를 모두 모니터링해야 한다 [12].

중요한 점은, 훈련된 선수에게 '존1'을 구성하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절대적으로 힘든 운동일 수 있다는 것이다. HRmax의 70%에서 5분 30초/km 페이스를 유지하는 레크리에이션 러너는 존1 운동을 하는 것이다. 같은 페이스에서 HRmax의 58%를 기록하는 경쟁 마라토너도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존1이다. 양극화 모델은 절대적 페이스나 와트수가 아닌 개인 생리에 상대적이다 [13].

레크리에이션 선수와 근력 선수에 대한 적용 가능성

양극화 모델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근거는 주당 10–25시간을 훈련하는 고도로 훈련된 지구력 선수에서 나온다. 주당 4–8시간을 훈련하는 레크리에이션 선수에게는 근거가 덜 확정적이다. 낮은 주간 훈련량에서는 존2 훈련도 충분한 유산소 자극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세션 수가 적을 때 양극화 분배를 유지하는 조직적 복잡성이 실용적 구현을 제한한다 [14].

심혈관 컨디셔닝을 추가하는 근력 및 보디빌딩 선수에게 양극화 모델은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유산소를 진정으로 쉬운 강도(존1, 편안한 대화 가능)로 유지하고, HIIT 세션은 드물게(주 1–2회 최대) 사용하라. 이 방식은 근비대 목표와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의미 있는 심혈관 적응을 유지한다 [15].

Practical Recommendations

훈련 구간 자가 평가

실험실 검사 없이 구간을 확인하는 현장 방법:

구간 대화 테스트 주관적 노력도(RPE) 코 호흡
존1 (쉬움) 문장 전체 쉽게 말할 수 있음 2–4/10 가능
존2 (중강도) 짧은 문장만 가능 5–6/10 어려움
존3 (고강도) 단어만 말할 수 있음 7–9/10 불가능

젖산 역치 추정: 최대로 45–60분 지속할 수 있는 강도를 찾는다. 이것이 존2의 상한선인 LT2에 가깝다.

양극화 주간 샘플 (레크리에이션 지구력 선수, 주 8시간)

요일 세션 시간 구간 목적
월요일 쉬운 달리기 또는 사이클 60분 존1 유산소 기반
화요일 인터벌 세션 45분 존1(준비 운동) + 존3(4×4분) VO2max 자극
수요일 휴식 또는 걷기 회복
목요일 쉬운 달리기 또는 사이클 75분 존1 유산소 기반
금요일 인터벌 세션 45분 존1 준비 운동 + 존3(6×2분) 유산소 파워
토요일 긴 쉬운 세션 90분 존1 유산소 기반
일요일 휴식 완전 회복

이 주간 계획은 훈련 시간 기준으로 약 80% 존1, 20% 존3을 달성한다.

흔한 실수 피하기

  1. '쉬운' 날에 존2로 漂流하기: 심박수 모니터를 사용하고 엄격하게 지킨다. 쉬운 달리기에서 HR이 HRmax의 75%를 넘으면 속도를 낮추거나 걷는다.
  2. 인터벌 날에 충분히 강도를 높이지 않기: 고강도 세션은 HRmax의 90–95% 이상에 도달해야 한다. '중간 강도로 힘든' 것은 존3이 아니다.
  3. 인터벌 세션을 너무 많이 수행하기: 주 2회 고강도 세션으로 충분하며, 3회가 회복이 저해되기 전 상한이다.
  4. 훈련 맥락 무시: 수개월의 역치 훈련 후 양극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쉬운 달리기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느껴지는 2–4주 적응 기간을 예상해야 한다.

저항 훈련과의 통합

양극화 유산소를 추가하는 근력 선수는 프로그래밍 목적상 저항 훈련을 존2 운동으로 간주해야 한다. HIIT 세션은 하체 고중량 리프팅과 별도의 날에 배치하고, 쉬운 유산소(걷기, 존1 사이클)는 리프팅 세션 사이의 낮은 간섭 능동 회복으로 유지한다.